충주사랑․행복나눔사업에 사랑의 좀도리 후원금 기탁
충주SM새마을금고가 3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 후원금 1천만원을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비로 기탁했다.
지난해 충주SM새마을금고는 충주시와 협약(MOU) 체결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충주사랑․행복나눔사업의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고, 금년에도 어김없이 1천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사랑․행복나눔은 민관협력 복지서비스 연계로 의지를 지닌 어려운 가정의 생활 안정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 출범한 시책사업으로, 위기가정 정상화와 대상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충주SM새마을금고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으며, 2014년까지 2억 5천만원의 성금과 백미 등 총 2억 7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윤병환 충주SM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망을 주는 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충주시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이번 기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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