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새콤달콤 딸기 드셔보세요!”
“옥천의 새콤달콤 딸기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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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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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옥천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

새콤달콤한 딸기가 옥천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 농사를 짓는 농가를 찾아볼 수 없었던 곳에서 2013년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하이베드 이용 딸기재배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1농가 2014년 1농가 올해 2농가 신청예정 등 점차 희망 농가가 늘어가고 있다.

또, 농가가 직접 시설을 구비해 딸기농사를 짓거나 준비하고 있는 곳도 5농가에 달한다.

그동안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작업하던 것에 비해 하이베드 이용 재배방법은 일어선 상태에서 작업을 함으로 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되고 수경재배로 쾌적한 환경에서 딸기를 생산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1년에 6개월 지속적으로 생산물을 수확할 수 있고, 겨울철 제철과일로 맛과 영양가에서 다른 과일보다 우수해 각광받고 있다.

가격이 다른 과일에 비해 비교적 높고 안정돼 농가 수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요즈음 경매가격은 1kg에 13,000 ~ 15,000원 정도로 귀하신 몸이다.

안내면 월외리에서 딸기 수확을 하고 있는 이기석(62) 유봉이(60)씨 부부

설날을 앞두고 가격도 조금씩 오르고 주문량도 많아 일손이 모자란다고.

10년동안 농사짓던 포도를 접고 지난해 11월부터 딸기농사를 시작해 올 5월까지 수확을 한다고.

하루에 120kg정도 1주일에 4회 정도 수확해 전량 대전농협공판장으로 판매한다.

이기석씨는 “포도농사보다 농사짓기가 훨씬 수월하고 기름값도 적게 들어 생산성과 경제성이 좋다”라며 “또, 비닐하우스 딸기라도 안내면 지형(분지) 때문에 일교차가 커 당도도 좋다”라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농사 작업환경이 많이 개선된 딸기농사를 지을려고 하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시설지원과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농사짓는 방법 등을 지도, 교육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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