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설을 맞아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을 통한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3 ~ 13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공무원과 옥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7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옥천공설시장, 옥천종합상가, 옥천시외버스터미널, 관성회관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형시설 4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시설의 안정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시설운영관리자, 안전요원 등의 안전교육 이행 여부와 안전사고 신고요령, 초기진화, 대피방법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한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울 경우 설 전까지 보수, 보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또한,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위험요인 해소시 까지 추적 관리한다.
군관계자는 “안전의식 고취 및 다중이용시설 집중 감시체계 강화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라며 “또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제 강화로 초기대응을 확실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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