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감시활동
서산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배출시설을 부적정하게 운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연휴 전후 3단계로 나눠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9일부터 17일까지는 환경기초시설과 산업․농공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홍보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에는 공단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연휴기간 가동을 중단했거나 재가동하는 업체에서 기술진단을 요청할 경우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야기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안에 따라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전화(☎128)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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