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내 상가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사거리부터 증평초 체육관 앞 좌․우 800m 구간에 대해 시가지 전주와 전선을 모두 철거하는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증평읍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35억1100만원을 들여 사업별로 군과 한국전력공사 및 이동통신사와 50%씩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한전 및 대표통신사와 지중화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고 올해 3월중 착공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2012년도에 증평읍 증천리일원 증평공고부터 구 홍제약국까지 좌․우 1.2km에 대해 전선지중화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사업구간내 전주와 전선이 모두 철거되면 도시환경개선과 보행자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구간에 교통량이 많고 상가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공사 시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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