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창의적인 사고와 따뜻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인을 양성하기 위한 2015년 사회적기업 사업설명회를 오는 9일 오후2시 증평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인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판매 등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신규채용하는 직원에 대한 최소인건비 및 사업자가 부담하는 사회보험의 일부분을 1년 동안 지원받게 되며, 최장 2년까지 재지정이 가능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기업을 준비중인 기업을 비롯해 수공예기업과 마을기업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청주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엄마푸드가 증평군으로 이전하는 등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증평군에 2018년까지 사회적기업 7개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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