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농촌마을지원센터/ 대표 권선학)에서 실시하는 <소외계층 문화체험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이 1, 2차에 걸쳐 무사히 막을 내렸다.
늘푸른나무에서는 지난 1월 10일~11일 양일 동안 정신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과 더불어 강원도 철원으로 아름다운 동행 1차행사(DMZ두루미캠프)를 진행한데 이어 1월 31일(토)에는 외롭게 지내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차 행사(온천여행)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토요일 2차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온천욕을 하면서 추위로 위축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TV에 수차례 방영되었던 '돌집'을 찾아 여러 가지 돌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대부분 수안보 온천이 처음이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20여년 동안 이 행사를 주관해온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시골지역 돌봄기능이 정말 절실하다”며 “<아름다운 동행>은 이러한 돌봄서비스의 한 부분이며 앞으로도 ‘돌봄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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