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아름다운세상” 기차타고 가을 속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오는 30일(목) 섬진강 기차마을과 가정녹색농촌체험마을(전남 곡성군 소재)로 “칙칙폭폭-아름다운세상”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기차여행 현장체험학습은 누리보듬 장애 영‧유아 대상학생 6명, 초․중학교 재택 순회교육 대상학생 2명, 치료지원 대상학생 18명이 참여하고,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1명과 협약을 체결한 대학의 자원봉사학생이 함께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전역과 곡성역에서는 원활한 승․하차를 위해 역무원 배치 및 승차 안내를,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에서는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준비하고 있는 가을 기차여행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대전에서 곡성까지 2시간여 거리를 기차로 이동하며 창밖으로 보이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예절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의 장미공원과 동물농장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증기기관차 탑승과 단감 따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며,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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