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17일(수)부터 10월 29일(수)까지 7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서부 관내 전환기 특수교육 대상학생 16명에게『전래놀이와 함께하는 수요꿈단지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수요꿈단지 행복학교』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표현활동 전래놀이, 인지학습 전래놀이, 정신집중 전래놀이, 릴레이 전래놀이, 신체발달 전래놀이, 협동 전래놀이의 주제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5주차인 10월 15일(수) 프로그램은 신체발달 전래놀이의 주제로 비석치기, 신문지 딱지치기 놀이로 진행되었다. 비석을 발등에 올려놓고 떨어지지 않게 사뿐 사뿐 걸어가며 목표점에 도착하기의 활동부터 신체의 여러 부위를 사용한 비석치기 놀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신문지로 딱지를 접은 후 딱지치기 대회를 열어 신문지 딱지왕을 선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수요꿈단지 행복학교』에 참여한 학부모는 “지난 4주간의 프로그램이 정말 알차고 좋았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전래놀이 방법을 알려주셔서 더욱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남은 3주간의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잘 운영하여 전환기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긍정적인 정서적 가치관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