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200만원 투입해 보행형관리기, 동력살포기 공급
진천군은 맞춤형 농기계 공급으로 농촌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영농기계화 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인이 선호하는 농기계 공급희망 기종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보행형관리기와 동력살분문기 2종을 공급기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1억5200만원을 투입해 보행형관리기 63대(지원한도 100만원), 동력살분무기 26대(지원하도 50만원)를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영농 규모가 크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 중 친환경 인증을 받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 등의 기준을 마련해 읍면 자체 심의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이 선호하는 기종을 선택한 만큼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산물 생산비 절감 효과는 물론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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