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들어가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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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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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104일 동안

제천시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104일 동안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6개조 18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하루 6명씩 근무하며 밀착형 산불감시카메라 6대와 조망형 산불감시카메라 4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 산불진화대 71명과 산불감시원 86명을 읍면동에 배치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나서게 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진화체제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입산통제구역을 지정 고시하고 화기나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를 엄격 통제하기로 했다.

시가 입산통제 지역으로 고시한 지역은 총 임야면적 6만4,753ha중 58개 리동 2만1,8184ha로 국사봉(봉양읍 구곡리), 비봉산(청풍면 연곡리), 시랑산(봉양읍 공전리), 백운산(백운면 덕동리), 감악산(봉양읍 명암리), 매골(봉양읍 명도리) 일원 등이다.

이 기간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입산이나 산림 내 인화물질을 소지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일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관광지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에 대해서는 개방할 계획이며 곳곳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여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 인화 물질을 갖고 입산하지 못하도록 계도하기로 했다.

한편, 상시 개방되는 등산로는 금수산(성내리~작성산, 성내리∼동산, 교리~작은동산, 학현리~동산, 학현리~신선봉), 용두산(물안이골~용두산, 용담사∼용두산, 용두산~백련사, 피재골~석기암), 의림지(솔밭공원∼까치봉, 산림욕장~까치봉), 송학산(입석리~송학산, 포전리~송학산)등이며 17개 노선(66Km)을 상시 개방키로 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말도록, 산불 발견 시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산림공원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 밖에 등산객 입산통제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산림공원과(651-650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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