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담당 임원과 전기·설비·통신협회 참여, 지역하도급 확대 방안 논의
대전시는 4일 시청에서 민간대형공사장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와 전문건설 협회 등 건설관계자를 초청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공 중인 연면적 1만㎡ 이상의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19곳의 건설업체 현장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기ㆍ설비 공사협회, 대전자재협회 등 건설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하도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소장과 전문건설협회만 참여하던 회의를 현장소장은 물론 본사 발주담당 임원과 전기공사협회, 설비건설협회, 정보ㆍ통신공사 협회, 대전자재협회 등 참석 대상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율을 작년 60%에서 65%이상으로 확대 ▶ 지역 생산자재 적극사용 ▶ 지역하도급 참여율이 높은 우수현장 인센티브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지웅 시 하도급관리 T/F팀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전문 업체의 참여 비율 확대는 물론 기술력향상, 품질, 안전관리 강화 등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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