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글로벌 추세에 부합되는 충남 유아교육 체제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행복한 선진 충남 유아교육을 위한 2015 유아교육발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 과제는 ▲유아교육 기회 확대 ▲유치원 운영 효율화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교원의 전문성 및 자긍심 강화 ▲유아교육 지원체계 강화 등 5개 영역에 20개 과제이다.

유치원 시설 내 CCTV도 200만 화소 이상의 설치율을 높이고,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개발 지역에 신ㆍ증설을 적정화하고, 만 3~5세 공ㆍ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10만7704명, 1735억7340만원의 유아학비를 확보 지원하여 생애 초기단계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효율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정보공시제도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학급편성 최소 유아 수 및 혼합연령학급 편성 기준안 마련 등을 검토 추진하고, 전담인력 등을 배치 확대하여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 운영에 노력 할 방침이다.

또 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운영 및 관리자, 전문직원, 교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연수 및 근무여건 개선으로 교원의 전문성 및 자긍심을 강화해 나가며, 유아교육지원 기능 강화에 필요한 전담 인력 확보를 위해 부서간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유아의 전인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유아 개개인의 관찰과 상담을 통한 유아성장발달 책임교육제를 운영하고, 유치원­가정,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소통․협력으로 행복한 유치원, 아이중심 선진 충남 유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