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성금 기부
대전만년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지난 16일(목) 오후 4시 대전만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1, 2학년 750명이 기아체험활동을 통해 모금한 15,000,000원을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기아체험 이후 굶주림에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 대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였다.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하여 모금한 기부금은 열악한 인도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펌프 설치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봉사활동 의식함양을 위해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한 가족 한 생명 살리기 운동 등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구촌 이웃들의 굶주림과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아체험과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과 베풂, 생명존중 의식 향상과 바른 품성을 형성하는 뜻깊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적은 기부금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에 뜻깊게 쓰여질 것을 생각하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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