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4일 오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달 7일부터 21일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2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아르바이트 활동 기간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근무여건, 활동내용 등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세복 영동군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한 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를 위로하며“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에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이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뤄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했던 한 학생은 “비록 짧은 한 달 동안 이였지만 영동군정의 전반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일하시던 분들의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이날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 후 아르바이트 대학생 근로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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