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배려와 나눔의 미학 실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영재교육원(원장 최교진)은 18일 연서면에 위치한 소외계층 노인요양 사회복지 시설인 사랑의 마을을 방문해 효행실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세종시교육청영재교육원 초・중 영재학생 및 지도강사 8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어르신 이해교육, 어르신과 함께 나들이하기, 안마, 말동무 되어 드리기, 손발 맛사지, 종이접기, 숙소 및 주변 청소, 잡초 뽑기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성 이론학습을 바탕으로 체험학습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본천 사랑의 마을 원장은 “노약자 및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희박해 가는 요즘 공부도 잘하고 재능도 많은 영재학생들이 해마다 봉사활동을 해줘 소외받고 외롭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되어 주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인식 미래인재과장은“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영재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미학을 실천함으로써, 미래 사회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행복한 세종교육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이런 행사를 적극 장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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