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부터 20일간 36명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맹훈련 중
이석화 청양군수는 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맹훈련 중인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36명은 2년째 청양을 찾아 지난달 17일부터 청양 군민체육관, 백세공원, 칠갑산 등지에서 합숙 훈련 중이다.
이날 이 군수는 “한국 제일의 청정지역인 청양으로 합숙훈련을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선수단이 전지훈련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 날까지 훈련장 및 차량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청양에는 칠갑산, 고운식물원, 출렁다리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많다며 훈련기간 중 시간을 내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일정에 맞춰 국가대표 후보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에서 50여개 중․고․대학팀이 청양을 찾아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