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의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 심화학습을 통하여 부여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도 굿뜨래농업대학‧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환경농업과(40명), 시설채소과(40명), 대학원 과정인 친환경연구과(40명)에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과(40명)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총 모집인원은 160명이고 원서교부 및 접수는 2월 13일까지 이며 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 교학처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한 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고 앞으로 ‘제2의 인생 농업CEO’를 준비하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과 우리 지역에 귀농귀촌을 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농업농촌의 가치이해, 기초농업 기술, 귀농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자로서 부여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만 20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산업체 종사자 등으로 굿뜨래농업대학 선정기준에 의하여 선발되며, 귀농귀촌과의 경우는 우리군에 귀농을 희망하는 타 도시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학사운영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강사와 분야별 전문가등을 초빙하여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과목과 특별활동,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의 교과를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특히, 농업대학원은 소그룹을 편성해 친환경농법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별 토론식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교육비 및 교육시설 무료 이용, 농업관련 교육이수시간 인정, 학업 및 성적우수자 해외농업기술연수 기회 제공,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용우 굿뜨래농업대학장은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여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최고의 굿뜨래농업인의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