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 설치해 산불발생 방지
부여군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이 기간동안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 17개소를 설치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병행하여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산불예방과 문화재보호 및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 고시하여 폐쇄키로 하였으며, 입산통제구역은 만수산, 아미산 일원 등 19개소 10,603㏊이며, 무량사 주변 등 10개 노선 36.2㎞의 등산로는 경보단계별로 폐쇄하여 입산객을 통제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유급감시원(3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40명)를 배치, 산불위험예보시스템, 산불위험지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영상, 산불신고단말기 신호 등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함과 동시에 산림보호 차량을 이용한 엠프 방송을 실시하여 군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말, 휴일 등에 산불예방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소각행위를 강력 단속하는 한편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한 출동 및 초등 조치로 조기에 산불을 진화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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