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완공 목표로 이달 말 실시설계 계약 체결 예정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4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대지 3,565.6㎡, 건물 연면적 2,3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2년 3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대전시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및 부지매입 계약 체결 2014년 10월, 실시설계 공모를 통해 지난 2일 ㈜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출품작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이달 말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해 올 11월 착공해 2016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장애인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지속 실시해 수렴된 의견을 향후 설계 및 시공 과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국종범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이 장애인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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