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택배 업체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부 및 대전역 등에서 홍보 활동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도로명주소의 법적주소 전면시행 2년째를 맞았지만 활용도가 낮은 민간부문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대주민 홍보와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관내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우편 및 택배 업체 등에 책자형과 낱장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배부하는 한편, 각종 행사와 대전역, 복합터미널, 지하철 역 등 주민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는 관내 675개 도로구간에 1,833개의 도로명판과 28,506개의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산내로 구간 등 6개 광역도로 구간에 차량용 도로명판 23개소와 주택가 이면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175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멸실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은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이후에도 도로명 주소의 활용도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나 축제, 전통시장이나 길거리 등에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하신 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사용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고, 도로명 주소 사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길찾기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물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 주소와 관련한 불편 사항이나 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할 경우에는 동구청 지적과(☎251-436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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