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정책설계에 직접 참여하는「공공서비스 디자인」 그 현장에 가다
도민이 정책설계에 직접 참여하는「공공서비스 디자인」 그 현장에 가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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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행복지키미’ 도민디자인단 제3차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는 10월 17일 정부3.0 브랜드과제인 '9988 행복지키미' 사업에 대한 도민디자인단 제3차 워크숍을 충북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디자인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정책공급자와 안전행정부 관계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도민디자인단 제3차 워크숍은 제2차 워크시트 보완, 공공서비스 이해관계자의 역할 정의, 비즈니스 분석모델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내용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 함께 참여한 안전행정부의 정부3.0 브랜드과제 발굴홍보단 관계관은 그 동안의 추진상황 등에 대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디자인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법을 공공서비스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효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법론이다. 주로 서비스 수혜자의 관점과 서비스 공급자의 관점, 사회적 관점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해 상호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결과물을 창출하는 기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청북도의 브랜드과제인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대하여 도민들과 정책과제 전문디자인단의 자문을 통해 좀 더 발전적 모델로 만들고, 정부3.0의 대표적 과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부적으로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도민디자인단 관계자는 “지난 시절 정책추진 방향이 관에서의 일방 지시형이라면 지금의 정책은 도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추세”라면서 “민선 6기에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정책들이 도민의 참여로 도민 친화적 정책으로 거듭나고, 정책과정과 결과를 도민과 공유하는 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향후 도정 추진방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안전행정부 관계관은 “충북에 와서 도민디자인단 워크숍에 참석해보니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위해 도민과 공무원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좋은 정책 방안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을 보니 이것이 진정한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영‧충‧호 시대를 맞이하여 발전하는 충북도의 위상을 느꼈다”고 말을 했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접목시켜 도는 물론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브랜드과제』의 대표사례로 점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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