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교통법규 준수 사망사고 예방 홍보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17일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배달업소 종업원들에게 안전모를 전달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등의 현장 사고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작년에 이륜차 사고로 전체사망자의 30%에 해당되는 6명이 사망 하여 금년초부터 이륜차 사고 줄이기를 자체 테마로 선정하여 사고 예방 활동에 전념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배달업소 종업원들에게 자체 구입한 안전모 20개를 전달하였다.
9월말 기준으로 이륜차 사망자는 66.7% 감소한 2명으로 집계되어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이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지속적 으로 예방활동를 펼칠 계획이다.
중국음식점에서 일을 하고 있는 배달원 김모씨(남,32세)는 “평소 불편하 다는 생각에 안전모를 착용치 않고 운행하게 되는데 경찰관에게 범칙금 대신 안전모를 전달받고는 미안한 마음에 착용을 하였으나 앞으로는 안전을 위해서 꼭 착용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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