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의장 여철구)는 5일 황간면 우매리 석천(石川) 5.0 km 구간에서 군의원 8명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수질 악화에 따른 현장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반야사에서부터 월류봉까지 석천(石川)과 초강천(草江川)이 합류하는 지점까지 이뤄졌다.
이는 박세복 영동군수 지난 28일 황간면 순방 때 우매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오래전부터 석천(石川)을 흐르는 물이 탁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질조사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영동군의회 차원에서도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반야사 상류(상주시 수봉리)와 석천(石川) 물을 채수했고, 석천과 합류하는 초강천의 수질 및 생태에 미치는 영향도 알아보기 위해 합류지점인 월류봉 앞 초강천(草江川) 물을 채수하는 등 주요 5개 지점을 채수해 전문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다.
여철구 의장은“해당 지역의 오래된 환경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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