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추진
옥천군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총45가구의 집수리에 들어간다.
군은 9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붕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신의 집수리, 유지보수 등의 주거급여공제로 운영되는 ‘주거현물급여사업’과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진행된다.
3년이내에 혜택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가구당 200 ~ 2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의 추진은 지역의 자활사업체인 ‘새로이건축(대표 신영환)’에서 작업을 대행함으로 자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군의 특수시책으로 주거현물급여사업에서 제외되는 가구를 중심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 지난해까지 280가구의 집을 수리해 줬다.
이와함께 ‘주거현물급여사업’은 2002년부터 국도비를 포함한 보조사업으로 60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군관계자는 “집수리가 급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조기발주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청 받은 대상가구를 중심으로 현지확인 등을 통해 2월 중순부터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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