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열어요”
지역의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이 17일 오전10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 등록 장애인 및 보호자, 재가암환자,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게임과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팀 응원전을 시작으로 서로 간의 호흡을 맞춰가며, 협력으로 게임을 즐겼다.
단체체조와 보자기 제기놀이, 투호, 풍선 터뜨리기, 대형윷놀이 등 팀을 나누어 경기를 펼쳤다.
보건소는 질병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앤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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