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계획 보고회 열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태안군이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6 정부예산 확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57건(601억원)과 타 기관사업 13건(1천 137억원) 등 총 70건(1천 738억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이는 올해 대비 21%인 29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군은 정부의 복지정책 및 경제 활성화 사업 확대에 따른 지출 수요 증가로 자체재원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사업발굴 및 사업선정 ▲중앙부처 방문 협의 ▲국고보조사업 신청 ▲예산안 심의·대응 등 단계별 전략을 마련,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은 ▲온·배수 활용 화훼단지 조성 ▲근흥면 119 안전센터 신축 ▲독거노인 공동생활주택 건립 ▲군 종합관광정보센터 구축 ▲야구장 조성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 총 26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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