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까지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농한기를 맞아 오는 3월 13일까지 건강행태시범마을을 운영한다.
군은 운동시설․지도자 부재 등 여건이나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체조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그에 대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행태시범마을 운영은 주 2회 9주 동안 27개 마을에 전문체조강사 13명이 투입되어 실버요가, 멧돌체조, 포크댄스, 건강체조 등 근력강화운동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금연, 영양, 구강관리 등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기초검사 및 기초체력의 사전․사후 평가도 이루어진다.
군은 농한기를 이용한 시기적절한 프로그램으로 마을마다 건강에 대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3월에 가질 발표회에 대한 기대감도 커 참여율 향상 및 활기찬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체조 프로그램 등은 주민의 호응이 좋고 건강유지․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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