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센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페셜올림픽인권위원회’ 창립
시민인권센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페셜올림픽인권위원회’ 창립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2.07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장애인태권도협회 앞장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정기총회

대전광역시 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는 7일(토) 오전 11시 대전시 동구 중동 **식당에서 2015년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 정기총회와 시민인권센터 스페셜올림픽인권위원회 창립식을 함께 했다.

시민인권센터 스페셜올림픽전문위원회는 지적, 발달, 자폐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성폭력 예방, 종사자교육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오노균 시민인권센터소장의 주관으로 이날 창립식을 가졌다.

창립식은 총회의 정식안건으로 채택되어 제적임원 20명 만장일치로 채택 되었다.이와 대전시 장애인태권도협회의 2014년 사업결산과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를 했으며, 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은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대전시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체계적 훈련을 통해 제34회 인천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단체전 품새부문 3위를, 전국농아인체육대회 겨루기 부분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등 부족한 선수층속에서도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대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2백만원을 지원 받아 우수선수발굴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 했으며, 전담지도자(지도자 성열우)의 체계적인 지도로 경기력 향상과 자존감을 높여 태권도를 통한 자아개발에 긍적적 역할을 했다는 대의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오노균 회장은 “2014년 세월호 침몰로 인한 슬픔과 함께 인권을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국민이 존엄성과 자유, 평등을 누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지 않다. 단지 신체가 불편할 뿐이다. 이는 비장애인들의 배려로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발달장애 스포츠 진흥을 위해 나경원 회장이 앞장서 전개하고 있는 스페셜올림픽운동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가 2020년 도쿄장애인올림픽에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IPC집행위원인 나경원 한국 스페셜올림픽위원장등의 탁월한 스포츠외교력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며“이를 계기로 대전시장애인태권도 실업팀 창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등이 요구되어 시당국과 장체협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대전에서 페널림픽 국가대표가 탄생되도록 실업팀 창단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윤경열 부회장은 “장애 태권도가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것은 경축할일로 우리임원들이 지금부터 ‘계’라도 만들어 5년 후 도쿄올림픽에 응원 가자”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국만수 부회장은“ 3년째 대전 장애태권도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더욱더 큰 발전이 있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여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인권단체의 임석관으로 배석한 김병화 시민인권센터 사무총장은 “태권도인들이 장애인 인권증진에 앞장서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한다” 며 “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복지증진으로 스페셜올림픽인권운동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