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 및 외청 근무시설을 대상으로『설 명절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명절의 이완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4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하여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하며,
감찰 중점사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설 명절 주민불편 해소 종합대책 △고향방문 귀성객 편의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청소관리 △대형 공사장·다중이용시설 재난 취약시설 관리 실태 △인허가 등 민원해결 명목의 금품수수 행위 △주요 민원업무의 처리지연 및 불법행위 묵인 방치사례 등이다.
군은 이번 감찰을 통해서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함으로써 명절 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아 나갈 계획이다.
한동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비위는 엄중 문책하여 군의 공직기강 확립 의지를 보다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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