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에 따른 확산방지 및 예방 위해
제천시가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5년도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2월 5일 제천지역의 축산농가에서 소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6일 확진판정에 따른 조치다.
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해당 소를 예방적 살 처분하고 주변 가축과 차량 이동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읍면동 순방 시정설명회는 현재까지 11개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잠정 중단된 6개 지역은 청전동, 송학면, 봉양읍, 백운면, 금성면, 교동지역으로 설 연휴 후 상황에 따라 계속 진행 여부를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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