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최낙철)은 2015년 학생수련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수련원은 실천·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연인원 60,000여 명의 교육가족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색사업인 중·고등학교 학생회 간부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간부학생 리더십 캠프를 비롯해, 학생야영수련활동, 학교현장체험학습,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학생종합수련원 최낙철 원장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갖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종합수련원은 지난해 11개 과정을 운영, 도내 250개 학교에서 13,766명의 학생이 다녀갔고, 학부모, 일반인도 수련원의 야영 및 콘도시설을 11,09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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