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4년 연속 국비 1,000억원 이상 국비 확보에 올인한 음성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일찌감치 나서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한 달간 국회와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전 방위적인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6일에는 한동희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사업 관련 부서장과 팀장들이 국회를 방문하여 2016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보좌관들이 참석해 55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음성군민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기문기념관 확충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 ▲예술로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백야산림 종합휴양관 조성사업 ▲수정산 둘레길 조성사업 ▲백야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명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사업 등 신규사업 17건과 ▲재생예술촌 조성사업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금고∼비산간 국지도 49호 확포장사업 ▲음성∼괴산간 37번 국도 확포장사업 ▲이천∼문경간 중부내륙선 철도사업 ▲부윤,용두,차평 소하천 정비사업 ▲음성읍 하수관거 정비사업(3차) ▲감곡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38건의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55개 주요사업의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달 19일 이필용 음성군수 주재하에 201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군수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기한인 4월 말까지가 정부예산편성 순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특히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정부예산안에 누락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히 각 사업부서장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음성군은 2016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정부예산확보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55개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