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츠렸던 기지개 켜고 일자리활동 시작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명칭이 변경된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6일(금) 상당구청 주관으로 첫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2015년 스타트를 하게 된다.
시는 거리환경지킴이사업단에 900명을 배정하고 4개구청 29개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로 청주시내 골목길 청소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구석구석을 도맡아서 정리하게 된다.
올해 청주시에서는 취약노인 생활지원 강화를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을 비롯하여, 학교급식 도우미, 스쿨존 지킴이 사업, 도서관관리지원사업 등 공공서비스 제공 강화 쪽으로 노인인력을 파견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시장형 사업단 확대를 통해 노인에 적합한 업종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반동진 노인복지팀장은 “노인들의 일자리 욕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개발해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노년기 활발한 사회참여 지원과 소득보전을 위해 올해 111억원을 들여 85개 사업단 5,0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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