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 노송과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신선봉으로 알려져

kt대전지사산악회(회장 권대희)은 지난 10월 11일 신선봉(神仙峰, 967m) & 마역봉(馬驛峰, 940m)찾아 회원들과 산행을 했다.

이 산의 신선봉은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의 경계에 위치한다.
하늘재를 거친 백두대간이 계속 서진하다가 마역봉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서쪽으로 가지 친 신선봉은 주변의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유명하다.

아름드리 노송과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신선봉은 할미바위와 연유하여 할미봉이란 옛 이름도 갖고 있다.
마역봉은 조령관을 사이에 두고 깃대봉과 마주하며 충북 쪽으로 신선봉과 맞닿아 있다.

마패봉이라고도 불리는 마역봉은 암행어사로 이름난 ‘박문수’가 조령관 위 봉우리에 마패를 걸어놓고 쉬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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