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면담 통해 도시철도 2호선 대덕구 노선 확보, 지역 현안 적극 공조키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7일 대전시청을 방문 권선택 대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대덕구 노선 확보와 지역 복지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권선택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충청권광역철도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도시철도 2호선 지선 확보 등을 권 시장에게 요청했으며, 구의 재정 어려움에 대한 시의 협조와 사회복지시설 확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면담과 관련 “대덕구의 각종 현안에 대해 권선택 시장이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었다”며 “대덕구의 각종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 대덕구 노선 확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시철도 2호선의 최종 결정까지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충청권광역철도의 진행 상황을 봐가며 지선 문제를 최대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긍정적인 협의 결과를 전했다.
권선택 대전시장도 “대덕구가 이제는 제 위치를 찾고 복지 측면에서도 동등한 지원을 해서 박수범 청장이 지향하는 대덕구의 플랜이 이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하는 등 적극 협력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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