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맞아 학급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시설 41개소 중 무작위 선정하여 위생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단체급식소 지도·점검표에 따라 유통기한, 영양표시, 고·저열량 제품판매 등과 함께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조리시설의 소독·살균·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시 주관 합동점검 시 위생취약학교로 구분하여 합동단속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봄 방학 후 신학기 급식개시 시점에도 불시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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