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동부지역 일선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대응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인권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추어 스스로의 인권을 지키기 어려운 장애학생을 위하여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일반교사, 일반학생, 학부모 등 장애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장애학생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인권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을 비롯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상설모니터단에 대한 홍보 및 운영 계획을 포함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인식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상설모니터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는 장애학생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 있는 모두의 노력과 인식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