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층형교육청으로 학교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시설관리 기능 강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예정지역과 읍면지역의 학교 시설물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자로 「학교시설관리단」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교시설관리단 설치는 세종시의 예정지역에 개교하는 신설학교들의 지열・태양열시스템 등 첨단시설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된 읍면지역 학교의 개・보수된 건축・시설물들 대부분이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대용량 전기시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시교육청의 판단에서다.
학교시설관리단은 시교육청 교육행정국 소속 ‘과’단위 기구로 설치되고 시설기획담당, 학교관리 1담당, 학교관리 2담당, 학교정보화지원담당 등 4개 팀 총 19명 인력으로 학교 신설이 집중된 2018년 2월 말까지 3년간의 한시기구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학교시설관리단은 학교시설 실태 조사 및 이력관리, 학교 증개축 및 수선공사, 학교 법정관리 시설 점검,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학교시설을 유지・관리・보수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환승 행정과장은 “이번 학교시설관리단 설치로 학교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소방・전기・엘리베이터 점검 등 각급학교의 법정시설관리 업무 등 본청 이관으로 학교 교직원 업무가 대폭 경감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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