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112순찰중 길가에 쓰러져 있는 저혈당 쇼크상태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경찰관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서 조치원지구대 3팀에 근무하는 노준영 경위는 동료 경찰관과 2015. 2. 4. 09:25경,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있는 명가텔레콤 부근을 순찰 중, 건물 뒤 구석에 쓰러져 방치되어 있는 사람을 발견 하고, 즉시 상태를 확인 해보니 술냄새는 나지 않는데, 기운이 없고 얼굴이 창백하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어 응급환자임을 감지하고,
소지품을 확인 결과 윤00(남, 30세, 고대 대학원)로 신분을 확인되어, 학교에 연락 결과 당뇨환자로 확인, 저혈당으로인한 쇼크로 판단되어 빠르게 혈당을 올리기 위해 주변 슈퍼에서 사탕을 구입하여 섭취하게 하여 안정을 취하게 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로 노준영 경위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자하 경찰서장은 “노준영 경위의 세심한 순찰과 신속한 판단, 응급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며 크게 칭찬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