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1등 충주 만들기 추진 각종 시책 마련
충주시가 2015년 청렴 중점사항을 ‘시민에게 부담주고 신세지지 않기’로 정하고, 청렴의 출발이 시민에게 부담을 주거나 신세를 지는 작은 행태 개선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 공직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액이 큰 금품수수나 향응 등에 대해서는 부패행위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간단한 식사나 선물 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관대하게 생각하고 있어 시민에게 부담주고 신세지는 행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주시는 소액이라도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 받지 않기, 부당한 압력 행사하지 않기, 불필요한 방문 요청하지 않기, 인ㆍ허가 등 민원처리 과정에서 부담주지 않기 등 4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각 부서장 책임하에 자체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에 취약할 수 있는 계약 및 공사 감독, 인ㆍ허가 담당 직원 및 관리자를 포함하여 청렴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렴1등 충주 만들기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청렴의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청렴방송,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식권 및 엽서제, 건설공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관계자 청렴 특강,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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