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 자문과 홍보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충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가 9일 오전 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간 홍보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첫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홍보자문위원회는 충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4대 중점 홍보분야 (기업유치, 관광, 농특산물, 귀농귀촌)의 홍보전략 수립과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온라인 홍보 방안 등 홍보기법 개발과 효율적인 홍보 방안에 대한 자문과 홍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보자문위원은 4대 중점 홍보 분야 관련부서의 공무원과 마케팅 컨설턴트, 여행작가, 유명 포털 임원, 교수, 파머스마켓 운영자, 특화작물 연구회장 등 민간 홍보 전문가 12명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1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보자문위원 여러분의 식견과 혜안이 담긴 자문으로 매력이 넘치는 충주를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들은 충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적정한 홍보 시점, 적합한 타깃,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방안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입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청취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홍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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