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로 노인복지 제고에 총력
괴산군의 △㈜미미식품(대표 김년춘)이 지난해 월 평균 5명으로 전체 고용인의 13%를 노인일자리로 제공하여 충북도로부터 기업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미미식품은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저리지원, 해외판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충북도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시행 1년을 맞아 지난 26일 도청회의실에서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었고 괴산군은 ㈜미미식품 대표가 노인일자리 창출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60세 이상 노인을 많이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소재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위치한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고 60세이상 노인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노령의 군민들에게 또 다른 소득원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기업을 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노인 세대들이 겪고 있는 빈곤과 소외 등의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요소들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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