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만 209농가에 벼 재배 경영안정 직불금 32여억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벼 재배 경영안정 직불금은 농가의 경영안정과 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이와 함께 쌀소득직불제 변동직불금은 4년만에 적용돼 오는 16일부터 1ha에 26만 632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농자재와 인건비는 상승하면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 살림살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도 경영안정 직불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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