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 등 29개소, 시설 지정 및 관리의 적정성 등 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오는 13일까지 관내 29개소의 이재민 수용시설에 대한 시설 지정 및 관리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련 규정에 의거 재난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이재민의 효율적인 수용을 위해 구청 안전총괄과 및 복지정책과 등 관련 부서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용시설 면적의 적정성 ▲전기, 수도, 통신 등 생활 필수 시설의 완비 여부 ▲시설물 관리자 등 지정 여부 ▲시설물 청소 등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수용시설 본래 목적대로 이용할 수 없는 중대한 하자가 지속되거나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 시설 지정을 변경토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재민 수용시설은 부지불식간에 발생하는 재난 및 긴급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어느 때라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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