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민선6기 구정운영의 핵심인‘청령섬김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청백-e 시스템을 2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청백-e 시스템’은 5대 행정정보시스템(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지방인사, 새올행정)을 상호 연계해 비리발생여부를 중복․교차 확인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 발생 시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 경보하여 스스로 시정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행정착오나 비리 등의 상시 확인․점검이 가능해, 공무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하고자 마련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핵심 사업이다.
구는 시스템 도입에 따라 20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운영요령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고, 22일에는 청백-e 사업단 강사를 초청하여 실무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운영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민병기 감사팀장은 “본 시스템을 조직에 정착시켜 공직비리 사전 예방으로 기관 청렴도를 제고하고, 과거 사후적발 위주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대덕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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