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까지… 국·영·수 관련 학과 4년제 이상 대학생 40명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저소득층 초등학생 자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계해 맞춤형 학습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희망에듀(Edu)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한다.
희망에듀 사업은 기초학습이 부족하거나 또래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학습 또는 정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에게는 전문지식과 봉사정신을 갖춘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저소득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교육비 절감을 비롯해 학교부적응과 가족 간 의사소통 단절로 인한 자녀의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국‧영‧수 관련 학과 4년제 이상 대학생이라면 자원봉사자로 신청할 수 있고, 교통비와 교재비를 지원하며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3월 6일까지 서구 복지정책과(☎611-6065)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소정의 교육을 받을 후, 3월 말부터 가정방문 학습과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관‧학의 통합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앞으로 지역복지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희망에듀 사업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초등학생을 둔 저소득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2월 2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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