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생활민원종합상황실 운영, 6개 분야 90명 비상근무, 공사대금 2억여원 집행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민들이 사건사고 없는 검소하고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
구는 교통, 청소, 재난안전, 의료 등 6개 분야 총 90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고향을 찾은 귀향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362세대, 소년소녀가정세대 및 복지시설 43개소 등에 1억 7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위로할 계획이다.
영세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체불입금 해소를 위해 15건의 공사 및 물품대금 2억여원을 명절 전까지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설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수거 기동처리반 운영, 교통혼잡 예상지역에 안내공무원 배치하고 환자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연휴기간중 당직병원․약국과 불편한 사항은 구청 당직실(☎606-6222)을 이용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경미한 사건사고도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든 시민들이 고향에서 가족과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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