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대책 ▲설 물가 중점관리 및 서민생활보호 대책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 및 안전대책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 지원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 ▲생활민원 처리 및 주민불편 해소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재난종합상황실, 교통수송 안전대책 상황실,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반, 본청과 면․동에 생활민원 처리반 편성․운영으로 긴급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은 당번제로 24시간 비상진료에 나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13일까지 대형 사건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실․과장 책임하에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연휴기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 경계근무와 상황관리로 24시간 재난종합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설치․운영으로 쇠고기, 쌀, 과일 등 20개 품목의 농축수산물에 대해 성수품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 설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5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우이웃 시설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은 특별감찰을 실시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종합대책 추진으로 계룡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