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잔치 주간을 운영해요
대전하기초등학교(교장 황선신)는 2월 둘째 주에 꿈․끼 탐색 활동과 정(情) 나누기 활동으로 구성된「마무리 잔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꿈․끼 탐색 활동으로는 음악회와 전시회를 연다. 학급별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노래와 연주, 음악 감상 등을 한다. 또한 그림, 판화, 마을 모형, 점토 작품들, 입체 카드와 입체 책, 손가락 인형 등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펼친다.
정(情) 나누기 활동으로는 먼저 롤링페이퍼를 만든다. 학급의 친구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 등을 롤링페이퍼에 써서 준다.
끝으로 선생님은 학생 개인별로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말씀을 드리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3학년 우준택 어린이는그동안 만든 작품을 보니까 친구들의 실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처음 리코더를 배울 때는 삑삑거리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모두들 잘해요. 친구들과 합주를 하면 화음이 듣기에 좋아요. 그리고 롤링페이퍼도 좋았어요. 친구들에게 롤링페이퍼를 쓰면서 칭찬할 게 많다는 걸 알았어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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